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에서는 지난 2017.5.25.(목), 5.26(금) 양일간 제주 아스타호텔에서 2017년도 전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재충전과 역량 결집을 통해 환경변화에 따른 단합과 결속을 위해 모처럼 마련된 금번 행사는 특히 전국에서 피해자지원이라는 어려운 업무에 노고가 많은 센터 사무처장, 실장, 주임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서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연합회 김지한 사무국장이 진행한 워크숍에서 조직 활성화를 위한 조직관리능력, 다양한 사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드림 평생교육원 변영실 대표의 리더쉽 강의와 상황에 맞게 응대하는 기법, 역지사지적 생각과 친절의 의미 등에 대한 CS교육이 이어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업무적인 내용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일을 효율적으로 잘하기 위해서는 평소 우리의 마음가짐과 태도가 중요한 만큼 소통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전국센터 실장, 주임 등 참석자들은 별도로 마련된 팀 빌딩 시간에 연합회 신재범 주임의 진행으로 팀워크 게임을 통해 함께 마음껏 웃고 뛰면서 그간의 피로를 해소하는 유쾌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전에 마련된 단합의 시간에는 수 십년의 연주경력을 갖고 있는 부산센터 김영철 사무처장의 색소폰 연주 메들리가 이어져 열렬한 환호와 참여 속에 분위기가 최고조로 달아오르기도 하였습니다.

센터와 개인 이야기로 밤늦도록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참석자들은 다음날 fun경영강의를 통해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내용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직장의 소중함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업무 공유 시간에는 홍보 및 실적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진주센터 강현임 주임이 평소 센터에서 하고 있는 홈페이지 게시 및 활용, 피해자지원실적 입력 등에 대해 전파하고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주에서 1년에 몇 차례 접하기 어려울 정도의 쾌청한 날씨가 계속 되면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그간의 쌓은 피로를 풀면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업무환경변화에 센터가 피해자지원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연합회에서는 앞으로도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 간에 소통과 이해를 공감하는 기회를 갖게 되도록 내용과 프로그램을 다양화한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할 계획입니다.